안녕하세요.
스튜디오 클레이입니다.
저번달에 세토시에서 도자기를 만들어 왔습니다. 집중했더니 2시간 훌쩍 가더군요.
그 도자기가 어제 도착했습니다!
어떤 결과물이 왔을지 너무 기대됐습니다. 중고등학교 때 만든 이후로는 처음이라 잘 기억도 안 났지만 시범을 보여주는 선생님의 작품을 도자기 공예라는 게 꽤나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었죠!
안쪽에 강아지 발자국같은 걸 찍고 제 이름을 적었습니다. 이 그릇으로 먹는 분들에게 제가 주는 감동을 확인시켜 주는 마음으로
뚜껑도 같이 만들어서 따뜻함도 보존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. 스프를 먹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고 싶었으니까요.
다만 처음 만들었을 때 보다 꽤나 크기가 줄어들었습니다. 도자기공예의 선생님이 도자기를 완성하면 완성한 제품에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로 줄어들 거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. 정말 그대로 줄어들었습니다.
생각보다 작아서 라면은 무리일 듯
여자친구는 접시를 두 개 만들었습니다. 하나는 액세서리를 담을 수 있는 그릇으로 벌써 사용 중입니다.
4000엔 정도에 이 정도 도자기를 만들고 배달까지 해주니 정말 저렴하게 이용한 것 같습니다.
오늘은 여기까지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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